원주 출신 한재윤 비올니스트, 국제 콩쿠르서 입상 영예

2025.01.31

 

원주 출신 한재윤(16) 비올니스트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테르티스&아르노비츠 국제 콩쿠르(Tertis and Aronowitz International Viola Competition)에서 2위와 함께 경쟁위원회 최우수성과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국을 대표하는 비올니스트인 테르티스와 아르노비츠를 기리기 위해 1980년부터 3년마다 열린 이번 콩쿠르는 올해부터는 하나의 콩쿠르로 규모를 키웠다. 

19세 이상 30세 이하는 테르티스 국제 콩쿠르에, 18세 이하는 아르노비츠 국제 콩쿠르에 각각 속하게 된다.

아르노비츠 국제 콩쿠르에 참가한 한재윤은 비디오 심사와 1, 2라운드를 통해 세미파이널리스트(8명), 파이널리스트(3명)에서 최종 2위에 랭크됐다.

한재윤은 각 라운드 2곡씩 모두 8곡을 완벽한 암보(악보를 외우는 것)로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상 소울레즈 라리비에르(Sào Soulez Larivière), 월터 퀴스너(Walter Küssner), 훙웨이 황(Hung-Wei Huang), 사라 김(Sara Kim) 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202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오순화, 이한나 교수에게 사사받고 있으며,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생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5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연소로 입학할 예정이다. 

한편 그의 친형은 오사카 국제 콩쿠르,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 독일 돗자우어 국제 콩쿠르,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빛나는 한재민이다.

한재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연소 영재 입학 이후 현재 독일의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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