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4월 1일 개막

2025.02.12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선예매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해 37회를 맞이한 세계 유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자, 대한민국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2025년부터는 공연명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로 변경해 혁신적인 변화를 담았다.

올해는 18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담아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K-클래식의 흐름을 조망할 기회다. 정한결, 데이비드 이, 윤한결, 김선욱 등 지휘계를 흔들고 있는 8090세대 지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데이비드 이, 김선욱과 함께 이병욱, 홍석원은 새롭게 맡은 교향악단과 무대에 오른다.

차오원 뤄, 사야카 쇼지, 아르세니 문, 이상 엔더스까지 해외 연주자들이 최다 출연하며,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박지윤, 김민주와 신경식 등 교향악축제 속 새로운 얼굴들의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중진으로 자리한 윤혜리, 조재혁, 백주영 등의 협연까지 꾸려져 클래식계의 현재와 미래를 담았다. 4년 만에 찾아온 진주시향의 초대형 편성과 김선욱이 지휘와 피아노 동시 협연을 선보이는 폐막 공연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또한, 인상주의 오케스트레이션의 대가인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자주 만나기 어려운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번, 10번, 11번 등 기념비적 프로그램이 엄선되었다. 교향악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힌데미트의 오페라 '오늘의 뉴스' 서곡과 교향곡 세계의 조화도 기대를 모은다.

초대형 규모로 편성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악기구성이 방대한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클라리넷과 바순의 2중 협주곡, 더블베이스 협연도 색다른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전 연주자와 문화전문 기자와 대화를 나누며 해설을 제공하는 프리렉쳐도 계속된다. 공연장 밖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한 무료 생중계와 예술의전당·부산영화의전당 광장 무료 야외 상영도 기획됐다. 교향악축제는 2월 13일 오후 2시 선예매를 시작으로 2월 14일 오후 2시에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다음달 26일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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